“경기가 어려울수록 여성의 치마길이가 짧아진다”는 말이 있지만, 불경기에 짧아지는 것은 비단 여성의 치마길이만은 아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직장의 퇴직시점이다. 전 직장의 퇴직 후 많은 직장인들이 재취업과 창업의 길에서 갈등한다. 전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당한 직장인들이 더 좋은 조건으로 취직을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사라져가는 요즘 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진다. 그만큼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쏟아져 나와 창업시장의 경쟁도 치열하다. 매일 새로운 음식점이 생겨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베테랑 업주들도 점포를 정리하는 마당에 직장생활만 하던 초보사장이 치열한 창업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다. 때문에 퇴직 후 어떤 창업아이템을 선택하느냐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다.
 

사진제공=칠육곱창

최근 무한경쟁의 고기집 창업, 삼겹살 창업, 소고기 창업보다는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은 소곱창 창업이 예비창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곱창집은 손질이 까다로운 식재료인 탓에 일반 고기집에 비하여 경쟁식당의 수가 적기 때문이다.

베테랑 장사꾼 중 상당수가 관심을 갖고 있는 창업아이템이 소곱창 창업이다. 지역마다 대부분의 매장들이 장사가 잘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테랑 장사꾼들도 곱창 손질과 물류 공급이 어려워 망설이고, 초보 창업자 역시 장사가 잘되는 것을 알지만 자신이 없어 포기하는 창업아이템이다.

하지만 이제는 초보자도 쉽게 소곱창 창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칠육곱창(www.76ok.co.kr)은 손질이 완료된 곱창을 원팩으로 가맹점에 배달한다. 또한 본사직원이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조리교육을 시켜주기 때문에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다. 소곱창 프랜차이즈라는 희소성과 더불어 전국 가맹계약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소곱창 전문점 칠육곱창은 신규 프랜차이즈이지만 이미 인터넷을 통해 맛있고 푸짐한 곱창과 저렴한 가격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국내산 한우만을 취급하지만 일반 곱창집에 비하여 판매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푸짐하다. 칠육모둠의 경우 소곱창, 막창, 대창, 염통은 물론 등심, 차돌밖이, 떡, 감자, 양파, 부추, 계란, 소세지 등이 한판 푸짐하게 나오는 메뉴다. 일반 곱창집보다 양이 많은 200g에 15,000원의 저렴한 판매단가를 유지함으로써 가격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칠육곱창은 100% 국내산 한우의 곱창만을 사용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오랜 물류유통 노하우와 원팩시스템을 개발하여 공급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추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주)한국창업경제연구소의 신규 브랜드라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만든 소곱창 브랜드이기 때문에 더욱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